요즘 헤드폰 무거우면 아무리 음질 좋아도 손이 잘 안 가죠? 저도 목이 좀 예민한 편이라 가벼운 모델을 찾다가 소니 WH-CH720N을 써봤는데, 192g이라는 미친 무게 덕분에 장시간 써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처음 쓰시는 분들이 블루투스 연결 단계에서 “어라? 왜 안 뜨지?” 하며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솔직히 기계치라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옆에서 알려드리는 것처럼 아주 쉽게, 그리고 실제로 써보면서 느꼈던 주의사항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지금 바로 헤드폰 옆에 두시고 따라와 보세요!
연결하기 전, 딱 3가지만 체크하세요
본격적으로 버튼을 누르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이걸 안 지키면 괜히 시간만 잡아먹거든요.
- 거리 유지: 연결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은 헤드폰과 1m 이내로 바짝 붙여주세요. 멀어지면 신호 잡기가 힘듭니다.
- 배터리 확인: 새 제품이라도 배터리가 없으면 페어링 모드 자체가 안 들어갑니다. 미리 조금이라도 충전해 두는 센스가 필요해요.
- 설명서 위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옆에 두면 좋지만, 사실 이 글만 보셔도 충분하긴 합니다.
상황별 페어링 모드 진입 방법 (이게 핵심!)
소니 헤드폰은 처음 연결할 때와 두 번째 기기를 연결할 때 방법이 살짝 달라요. 여기서 많이들 헷갈려 하시더라고요.
1. 박스 갓 뜯은 새 제품일 때
이건 정말 쉽습니다. 그냥 전원 버튼을 켜기만 하세요. 헤드셋에 페어링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진입합니다. 파란 불이 깜박거리면 성공이에요.
2. 이미 폰에 연결했는데, 태블릿에도 연결하고 싶을 때
이때는 전원 버튼을 그냥 짧게 누르면 안 됩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5초 이상 꾹~ 누르고 계세요. 그러면 “Pairing”이라는 안내 음성이 들리면서 파란색 표시등이 두 번씩 연속으로 깜박이기 시작합니다. 이게 “나 준비됐어!”라는 신호예요.
스마트폰에서 기기 찾고 연결 마무리하기
이제 헤드폰이 신호를 보내고 있으니, 우리 기기에서 잡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 스마트폰 설정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켭니다.
- 연결 가능한 기기 목록에 [WH-CH720N]이라는 이름이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터치하세요.
- 가끔 암호를 물어보는 구형 기기들이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0000’을 입력하면 됩니다.
- 연결이 완료되면 기분 좋은 알림음이 들릴 거예요. 이제 음악을 즐기시면 됩니다!
| 구분 | 주요 특징 |
|---|---|
| 무게 | 약 192g (장시간 착용 최적화) |
| 배터리 | ANC 사용 시 최대 35시간 |
| 가격대 | 약 139,000원 (할인가 기준) |
실제로 써보니 알게 된 소소한 꿀팁
아, 그리고 제가 쓰면서 겪었던 몇 가지 주의사항도 알려드릴게요. 이거 모르면 나중에 “고장 났나?” 싶을 수도 있거든요.
참고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갔는데 5분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딴짓하다가 시간 놓치면 다시 전원 끄고 5초 누르기부터 시작해야 해요. 그리고 이 녀석은 최대 8대까지 기억하는데, 9번째 기기를 연결하면 가장 오래전에 연결했던 기기 정보를 지워버립니다.
의외였던 건, 여러 대 연결은 해둘 수 있어도 소리는 한 번에 한 기기에서만 나온다는 점이에요. 폰으로 음악 듣다가 태블릿으로 인강 보려면 폰 음악을 멈춰야 하더군요. 혹시 연결이 너무 안 된다 싶으면 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기존 정보가 다 날아가니 최후의 수단으로만 쓰세요.
가벼운 무게에 노이즈 캔슬링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에겐 이만한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요. 여기서 상세 스펙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고, 즐거운 음감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