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제 경우에는 부팅 시 나타나는 잠금화면입니다. 시즈모드로 집에서만 사용하는 컴퓨터라 암호 설정이 무의미한데요. 이럴 때 로그인 화면 없이 바로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나오도록 윈도우 로그인 화면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부팅 시 로그인 화면이 필요 없다면
바쁜 일상에서 컴퓨터 부팅 시간도 아까운데요. 집에 와서 컴퓨터 전원을 켜고 옷을 갈아입거나 씻고 와서 컴퓨터 책상에 앉아 게임을 즐기거나 업무를 보려하는데 딱하니 로그인 화면에서 멈춰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암호를 입력하고 바탕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시작시 자동 실행 앱들로 인해 시간을 지체하게 됩니다.
만약, 암호 설정이 필요없는 컴퓨터라면 이런 로그인 화면을 없애 사용자가 처음으로 컴퓨터를 켰을 때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지 않게 하고 바로 바탕화면이 나타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로그인 화면 없애는 방법
1. 키보드의 [윈도우] 키와 [i] 를 동시에 눌러 윈도우 설정 화면을 엽니다. 그다음 설정창 좌측의 계정을 선택하고 우측에 나오는 로그인 옵션을 선택합니다.
2. 로그인 옵션 > 추가 설정에서 ‘보안을 강화하려면 이 장치의 Microsoft 계정에 Windows Hello 로그인만 허용함(권장 사항)‘ 옵션을 끔으로 설정합니다. 만약 이 옵션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3. 키보드의 [win]키 + [r] 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여기에 netplwiz를 입력합니다.
4. 사용자 계정 도구가 열리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E)‘ 앞에 체크 박스를 해제하고 적용을 누릅니다. 이어서 현재 비밀번호를 두 번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5.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결과
위의 간단한 과정을 거쳐 이제 컴퓨터를 켜면 사용자 계정 암호를 입력하는 창이 뜨지 않고, 윈도의 바탕화면이 바로 나타납니다.
